애니(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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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같이 놀래? 재밌겠다!"
1. 배경[편집]
![파일:Annie_Render.png](http://obj-sg.the1.wiki/d/c2/b7/491d6daac1f768cea03208a6c10ef3525b5c0fa87ada2fbb5b47b898126c513c.png)
순수함 속에 아이답지 않은 위험한 모습을 간직한 애니는 불을 다루는 강력한 마법사다. 녹서스 북부의 산속에서 그림자처럼 숨어지내면서도 그녀의 마법은 두각을 드러냈다. 아기였을 때부터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분출과 함께 타고난 화염 친화성을 보인 애니는 곧 이런 '재주'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화염을 두른 파괴적인 곰 '티버'를 곰 인형으로 소환하는 것을 좋아하고, 끝 모를 동심을 품은 애니는 언제나 어두운 숲을 거닐며 같이 놀 누군가를 찾고 있다."펄펄~~ 재가 내리네!"
장문 및 구 배경에 관해서는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편집]
과거에는 아무무가 관계도에 있었지만 사라졌다.
2. 능력치[편집]
기본 공격 사거리가 625로 전체 2위[5] , 마법사 역할군 중에서는 1위이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리고, 모션도 나쁘고, 투사체의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원딜로 쓰는 건 무리다.
체력 스탯이 처참하며, 성장 방어력은 높지만 기본 방어력이 최하위권이라 18레벨 방어력도 하위권이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도 매우 낮다. 기본 마나는 준수하지만 성장 마나가 매우 낮아 18레벨 마나가 낮은 편이다.
3. 대사[편집]
변경 전 대사
선택 시
"너도 같이 놀래? 재밌겠다~."
공격
"이거나 먹어라!"
"자꾸 까불면 때찌할 거야!"
"어.느.것.을.고.를.까? 불이다!!"
"다섯까지 센다!"
"내 차례야."
"우리 놀자~."
"니네 이거 할 줄 알아?"
"재밌다!"
"펄펄~ 재가 내리네![6]
"
이동
"내 곰인형 티버 못봤어?"
"이쪽이야~."
"좀 잘 따라와 봐!"
"아직 멀었어?"
"난 성냥 가지고 안 놀아."
"어우~ 겁쟁이!"[7]
"하나, 둘, 셋!"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도발
"여자애한테 맞다니, 풉~!"
"넌 소꿉놀이 안 끼워줄거야, 헤헤."
"얼레리꼴레리~ 너어~ 탄다!"
농담
"너… 타는 냄새 나!"
"넌 어떤 동물 좋아해? 곰돌이?
으히히히힣"
소환: 티버 사용 시[8]
"잡아, 티버!"
"곰이다!"
"티이버어~!"
"햐 티버다!"
"잡았다!"
사망 시
"티버……."
4. 스킬[편집]
![파일:annie_S.jpg](http://obj-sg.the1.wiki/d/7c/b3/ed77eff6f98cd551b05976607fabe1ef5f9cdd2e615ca00380b3467c2bf7696e.jpg)
4.1. 패시브 - 방화광(Pyromania)[편집]
애니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체력 밑에 있는 4칸의 게이지가 하나씩 충전되며 전부 충전되면 애니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애니의 주변에 흰색 띠가 빙글빙글 돌아간다.[10] 그리고 그 상태에서 사용한 공격 스킬은 맞힌 상대를 기절시킨다. 즉 5번째 스킬 사용 시 기절이 걸린단 소리이며, Q는 단일 타겟팅 기절, W와 R은 광역 기절 기술이 되는 셈이다.
스택 충전 조건은 스킬 사용이고 스택 소모 조건은 공격 스킬 사용이므로, 용암 방패(E)는 스택을 쌓기만 하지 4스택 상태에서 쓰거나 반사 피해를 입혔다고 스택을 소모하지는 않는다. 또한 타겟팅 스킬인 Q의 경우 사용 즉시가 아니라 투사체가 적에게 적중하는 순간에 스택을 쌓거나 소모한다. 가령 4스택 상태에서 적에게 Q를 썼는데 야스오의 바람 장막(W)에 막혀 투사체가 사라지거나 상대가 존야의 모래시계 등으로 논타겟 상태가 되어 맞지 않으면 스택이 소모되지 않는다. 물론 논타겟 스킬인 W와 R은 적을 맞히지 못해도 스택을 쌓거나 소모한다. 따라서 3스택 상태에서 Q를 쓰고 투사체가 날아가는 동안 다른 스킬로 4스택을 쌓으면 미리 써놨던 Q로 기절을 걸 수 있다. 반대로 4스택일 때 Q-W를 너무 빠르게 쓰면 기절을 날려먹을 수 있으니 주의.
우물에서 W, E로 미리 스택을 쌓을 수도 있다. 또한 상대에게 주문 보호막 스킬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4스택보다 3스택이 안정적이다. 주문 보호막을 빼고 다음 스킬로 바로 기절을 넣을 수 있다. 시비르나 녹턴처럼 액티브 주문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면 용암 방패로 심리전을 걸 필요가 있다.
게임 시작 시와 부활 시, 패시브가 장전된다.
4.2. Q - 붕괴(Disintegrate)[편집]
적 하나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간단한 타겟팅 스킬. 피해량도 쏠쏠하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애니의 주력기다.
타겟팅이라 빗나갈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패시브 스택이 쌓인 상태라면 반 확정적으로 단일 대상에게 기절을 먹일 수 있다. 심지어 패시브 문단에서 상술했듯이 투사체가 적중하지 않으면 패시브의 스택이 소모되지 않고 유지되는지라 적이 Q를 피해도 W나 R로 또 한 번 기절을 노릴 수 있다.
또한 Q로 적을 처치하면 소모된 마나를 돌려받고 쿨타임이 반으로 줄어든다. 딜 계산만 잘하면 원거리에서 노 코스트로 미니언을 챙기면서 패시브 스택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포탑을 끼고 원거리 미니언을 먹을 때도 유용한데, 포탑이 미니언에게 2번째 탄을 날리는 것을 확인하고 Q를 날리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먹을 수 있다.
단점은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상대가 보고 반응할 수 있다는 것. 야스오[11] , 피즈[12] , 녹턴[13] 등, 스킬을 막아내거나 회피할 수단이 있는 챔피언은 간단하게 투사체를 막아내거나 흡수할 수 있다.
사거리가 기본 공격과 같은 625로 표기되어 있는데 인게임에서 비교해 보면 기본 공격보다 약간 짧다. 심지어 600으로 표기된 W보다도 짧아서 W가 닿는 거리에서 Q를 쓰면 애니가 약간 앞으로 걸어가 스킬을 시전하게 된다. 즉 실제 사거리는 평타>W>Q 순인 것. 이는 기본 공격과 타겟팅 스킬, 범위형 스킬의 표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능력치의 사거리 문단 참조.[14] 다만, W의 선딜레이 동안 상대가 이동하는 거리까지 감안하면 실전에서는 Q가 더 길게 느껴진다.
4.3. W - 소각(Incinerate)[편집]
부채꼴 모양 범위를 가진 딜링 스킬. 준 즉발로 광역 기절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W선마는 Q선마보다 라인 클리어가 빠르기 때문에 로밍각을 잡기 좋다. 쿨타임이 Q보다 길고 빗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지속 딜링은 다소 불안정하지만 깡딜 상승량이 더 높아서 한 방 콤보는 더 강력하다. 다만 Q선마든 W선마든 한쪽으로만 몰아 찍는 트리는 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니 장인들은 Q 2~3레벨 이후 W를 선마한다. 6레벨 이전에는 어차피 어떻게 찍든 폭딜이나 라인 클리어가 부실하기 때문에 Q 위주로 찍어서 지속딜 및 미니언 수급에 힘을 싣고, 6레벨 이후에는 W를 빠르게 마스터하여 원거리 미니언 한 방을 노리는 것이다.
불꽃은 투사체가 아니라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에 막히지 않는다. 또한 완전 즉발이 아니라 0.25초의 시전 시간이 있어서 이 선딜레이 동안 상대가 스킬 범위를 벗어나면 빗나가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논타겟 스킬이라 적을 못 맞혀도 스택이 소모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큰 빈틈을 보이게 된다. 상대가 사거리 끝자락에 있거나 매우 근접해 있을 때 이런 참사가 일어나기 쉽다.
1레벨에는 마나 효율이 심각할 정도로 낮다. 마나를 무려 90이나 퍼먹는데 깡딜은 70에 불과해서 쓰는 마나보다 피해량이 더 낮다. 가성비가 구리기로 소문난 말파이트의 1레벨 지진의 파편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깡딜 상승량이 높아서 레벨을 올리면 어느 정도 개선되지만, 애니의 성장 마나가 매우 낮다 보니 중후반에도 마음껏 쓰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꽤 있다.
W-점멸이 가능하다. 상술한 선딜레이 중에 점멸을 쓰는 방식인데 이렇게 쓰면 점멸의 도착 지점에서 선딜 없이 W가 발동하게 되므로 상대가 보고 대응할 수 없는 즉발 기절을 가할 수 있다. 점멸-R-Q-W 콤보는 상대가 반응할 여지를 주지만, W-점멸-R-Q 콤보는 다소 사거리는 짧더라도 좀 더 확정적인 누킹이 가능하다.
4.4. E - 용암 방패(Molten Shield)[편집]
자신 혹은 아군 챔피언에게[15] 1.5초 동안 추가 이동 속도를 주고 최대 3초 동안 지속되는 보호막을 건다. 또한 보호 대상을 처음으로 공격한 적은 반사 피해를 입는다. 반사 피해는 스킬 판정이라서 룬이나 아이템의 고유 효과를 발동시키지만 패시브의 기절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반사 피해는 보호막을 받은 대상 하나당 1회씩만 적용된다. 그리고 티버가 소환되어 있을 경우, 이 스킬을 사용하면 대상에 상관없이 티버도 같은 효과를 얻는다.
보호막과 반사 피해를 통해 딜 교환에서 깨알같은 이득을 볼 수 있고, 순간적인 이속 버프 덕에 뚜벅이인 애니가 스킬을 피하고 적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아군 지정이 가능해진 뒤부터는 지원용으로도 쓸 만한 스킬이 되었지만 애니는 주로 딜러로 육성되기 때문에 스킬의 마스터 순위가 밀려서 보호막보다는 이속 버프를 보고 쓰게 된다. 반면 서폿 애니의 경우 유일한 서포팅 수단인데다 여러 번의 패치로 레벨링 효율도 좋아저셔 선마한다.
패시브 스택을 관리하기도 좋은데, 시전 시간이 없기 때문에 3스택인 상태에서 다른 스킬을 쓰면서 용암 방패를 시전해 깜짝 기절을 거는 심리전에도 이용할 수 있다.
4.5. R - 소환: 티버(Summon: Tibbers)[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유닛 소환 스킬. 애니가 티버라는 거대한 곰을 소환해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히고 함께 싸우게 한다.
패시브를 얹어 광역 기절을 걸 수 있기에 애니의 기습 이니시에이팅 누킹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표기상의 사거리는 600이지만 범위의 끝에 걸치기만 해도 딜과 기절이 모두 들어가기에 실제 사거리는 750 정도는 되며, 이는 애니의 모든 스킬 중 가장 가장 길다. 누커치고는 깡딜도 계수도 낮아보이지만, 기절까지 안정적으로 넣었다면 분노한 티버가 비비적거리면서 최소한 한두 대는 더 때리므로 당하는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딜이 훅 들어온다.[17] 라일라이의 슬로우, 모렐로의 치유 감소 같은 각종 부가효과도 적용되는 것 역시 큰 장점. 단 W와 마찬가지로 완전 즉발이 아니라 0.25초의 선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안 맞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티버는 직접 조종을 할 수 있고, 애니의 주문력에 따라 티버의 화력과 체력이 동시에 증가하기에 지속딜은 물론 정찰, 몸빵, 카운터 정글링, 에픽 몬스터 사냥, 포탑 철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다른 소환물과 다르게 챔피언이 죽어도 따라 죽지 않으며, 오히려 잃은 체력의 50%를 회복하고 분노 버프까지 받으므로 잘하면 맞킬이나 제압킬을 노릴 수도 있다. 또한 용암 방패(E)를 두르고 빠르게 접근할 수도 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적 챔피언 하나가 더 튀어나온 느낌이 들 정도로 압박감이 심하다. 애니가 뚜벅이 물몸 딜러들에게 궁을 적중시키면, 딜러들이 티버를 떼어내려고 발버둥치는 사이 한타가 어그러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소환된 티버가 가만히 멍때리다가 분노 버프가 끝나는 즈음에야 평타를 때리기 시작하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이것 때문에 킬각을 놓칠 수 있으므로 티버를 소환하자마자 바로 공격 명령을 내릴 필요가 있다.
아래는 세부 효과와 팁.
- 티버는 애니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지면 애니의 위치로 순간이동을 한다. 티버가 애니에게서 어느 정도 멀어지면 티버를 중심으로 한계 범위가 표시된다.
- 애니가 용암 방패를 사용하면 시전 대상에 상관없이 티버 또한 용암 방패 효과를 얻는다.
- 티버는 지속 시간이 45초다.[18] 티버의 지속시간이 지나면 티버가 즉시 사망하니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티버의 기본 공격과 광역 피해는 애니의 스킬로 취급한다. 루덴의 메아리나 라일라이의 수정홀 같은 아이템 효과, 콩콩이 소환이나 주문 작열 등의 룬 효과 모두 적용된다.
- 유닛인 만큼 고유 충돌 크기와 히트박스를 갖는다.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 같이 위협적인 비관통 스킬을 막아내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심지어 애니가 CC기에 걸려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조이의 수면 방울을 맞았을 때 이어지는 별똥별을 티버로 막는 것도 가능하다.
- 다른 소환물들처럼 미니언보다 포탑의 우선 공격 순위가 된다. 몸이 튼튼해서 제법 오래 버티는지라 포탑 다이브에도 유용하다. 다만 애니가 포탑 사거리 안에 있는 상황에서 티버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면 애니가 포탑에 맞게 되니 주의.
- 티버는 미니언으로 취급되므로 누누의 잡아먹기(Q), 신드라의 의지의 힘(W) 등에 취약하다. 예외적으로 강타를 맞을 때는 챔피언처럼 피해량이 낮아진다.
- 장시간 피해를 입지 않으면 워모그의 갑옷처럼 빠르게 체력을 회복한다. 적이 티버를 잡으면 50골드를 얻는데, 대포 미니언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꽤 짭짤하니 막 쓰지 말고 적당히 재활용하자.
- 궁극기의 쿨타임은 티버를 소환한 직후부터 흘러간다. 스킬 가속을 충분히 갖춘 상태라면 티버가 죽자마자 또 티버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미 쿨타임이 다 돌았더라도 티버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사용할 수 없다.
- 포탑은 때릴 수 있지만 억제기, 넥서스는 때릴 수 없다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붙은 상태에서 Alt+우클릭을 하면 때릴 수 있다.
- 정신 집중(귀환) 중에 티버를 움직이거나 적을 공격해도 정신 집중이 풀리지 않는다.
이 스킬의 모티브는 워크래프트 3 공포의 군주의 궁극기 지옥불정령(Infernal)이다. 소환 범위에 광역 피해 및 (애니는 조건부지만) 기절이 적용되고, 소환수가 주위에 도트를 입힌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베타 시절 이 스킬의 이름은 "지옥의 수호병(Infernal Guardian)"이었으며,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에는 티버를 소환한 애니에게 동명의 장식용 버프가 생겼었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파일:전사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37/44/7394b55181b126fd386ed619060546711c75a21469432cc3efe545e7495d7787.png)
R - 소환 : 티버로 피해를 입힌 후 3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파일:심판자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8d/fc/8b1b68caaf9fb8899aa1ecfae32ea0a6aa82f36ba7347657500e7ef05f6ce518.png)
P - 방화광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0 / ? / 360 / 660 / 1,100
![파일:인도자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f5/ea/79a3e259e408d18401c191ea16e0c9870c58e28301dd1fb7dae3dc7a868e1f50.png)
Q - 붕괴로 적 챔피언, 미니언, 몬스터를 처치해 돌려받은 마나
달성 목표 : 9,600 / ? / 87,000 / 160,000 / 260,000
5.2. 시리즈 2[편집]
![파일:심판자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8d/fc/8b1b68caaf9fb8899aa1ecfae32ea0a6aa82f36ba7347657500e7ef05f6ce518.png)
P - 방화광으로 강화된 스킬로 다수의 챔피언 기절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수호자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2b/fc/1bfd80c9efc705308e9f7e1356e32fe27069e6ba8381918503ddbc9b2792b250.png)
애니나 아군이 E - 용암 방패로 감소시킨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전사_영원석.png](http://obj-sg.the1.wiki/d/37/44/7394b55181b126fd386ed619060546711c75a21469432cc3efe545e7495d7787.png)
R - 소환 : 티버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에 최초로 등장한 집중형 마법사(Burst), 즉 AP 누커로, 강력한 CC기와 깡딜 덕분에 서포터로도 기용되었으나 전통적으로 주 포지션은 미드이다.
Q를 통한 쉬운 마나 관리와 막타, 손쉽게 사용 가능한 하드 CC기에서 파생되는 변수 대응과 창출, 준수한 깡딜과 높은 계수 책정에서 비롯된 살인적인 누킹까지, 애니는 미드 메이지에게 필요한 능력과 누커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미드 메이지의 교과서적인 챔피언이라 불린다.
6.1. 장점[편집]
- 광역으로 빠르게, 혹은 확정적으로 끼얹는 하드 CC기
- 준수한 갱 호응력과 갱 대처 능력
- 빠르고 확정적인 누킹
- 소환: 티버(R)의 소환물 탱킹을 통한 준수한 한타 기여도
- 용암 방패(E)를 통한 뛰어난 소규모 딜교환 능력
- 쉬운 조작
- 높은 후반 영향력
파일:애니승률.png
6.2. 단점[편집]
- 짧은 교전 사거리, 불안한 한타 포지셔닝
- 높은 궁극기 의존도
- 낮은 라인전 체급
- 패시브에 종속된 CC기의 딜레마
- 부실한 라인 클리어
- 각종 아이템 및 소환사 주문, 스킬로 스킬 카운터 가능
6.3. 상성[편집]
- 애니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애니보다 교전 사거리가 긴 챔피언: 애니의 평타 사거리가 길긴 하나 이들의 스킬 사거리는 애니를 압도하므로 견제 구도가 길어질수록 애니만 불리해진다. 그나마 팀원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무는데만 성공한다면 애니가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유리몸이라는 점이 위안이나 반대로 애니 혼자서는 점멸없이 이들을 따낼 수단이 전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 애니의 스킬을 흘려내거나 버틸 수 있는 챔피언: 성장 차이가 압도적으로 나지 않는 이상 원콤을 내기가 불가능하고, 사거리가 짧고 기동성이 빈약한 애니는 이런 챔피언들에게 물리기 쉽다.
- 장거리에서 갱킹이나 이니시가 가능한 챔피언: 애니는 이동기가 없어 이런 스킬에 물리기 쉬운 편이다.
- 기타
- 사일러스: 거듭된 패치로 애니의 라인전 체급이 낮아지면서 상성이 뒤집힌 케이스. 아무리 사일러스가 초반이 허약하다고 해도 접근전을 허용하면 애니가 지며, 초반 미드-정글 2대2 구도에서도 애니가 상대 팀에게 먼저 물려죽을 가능성이 높다. 억압(E)과 사슬 후려치기(Q) 2타를 무조건 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정글과 상의하여 초반 교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단, 후반까지 끌고 가면 한타 때 진입이 필수적인 사일러스는 애니의 포커싱에 극도로 취약하므로 후반 승률은 애니가 더 높다.
- 아우렐리온 솔: 후반 성장성이 애니를 능가하는 챔피언인데, 애니로 아우솔을 말리기가 쉽지 않다.
- 질리언: 시한 폭탄(Q)의 견제와 라인 클리어는 애니가 대응하기 까다로운 편이며 시간 역행(R)으로 애니의 원콤을 카운터친다. 딜이 충분하다면 질리언에게 스턴 콤보를 쏟아부어 시간 역행을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고 녹여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 카시오페아: 사거리도 애니보다 살짝 긴데 중독된 상태로 쌍독니(E)를 맞기 시작하면 뿌리치기도 힘들어서 매우 위험하다. 누킹으로 순삭하지 않는 이상 1:1은 답이 없으니 6레벨 전에는 최대한 사리면서 정글러를 부르자.
- 탈론: 탈론의 갈퀴손(W) 2타를 최대한 피하고 만약 맞았다면 절대로 녹서스식 외교(Q)의 사거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 라인전에서는 패시브를 포함한 깜짝 킬각만 조심하면 크게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지만 애니는 탈론의 로밍을 따라가기 어려워서 다른 라인이 터지는 경우가 많아 상대 승률이 낮은 편이다. 한타로 넘어가면 탈론도 진입하기 껄끄러우므로 초반에 다른 라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 애니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다수의 원거리 딜러,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 누커인 애니에게 좋은 먹잇감이다.
- 애니의 스킬을 흘릴 수 없는 암살자 챔피언: 이 챔피언들은 애니의 확정 CC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타에서 애니를 매우 껄끄러워한다. 단, 라인전 단계에서 이들에게 근접전을 허용하면 딜교환을 지거나 킬각까지 잡힐 수 있으므로 빈틈을 최소화해야 한다.
- 사거리가 짧거나 몸이 약한 챔피언: 애니의 스킬 사거리는 짧지만 거리만 닿는다면 확정 누킹이 가능하다. 상대방의 견제력이 부실하면 평타로도 흠씬 두들겨 팰 수 있다.
- 기타
- 조이: 애니가 어려워하는 포킹형 메이지에 해당하지만 다른 메이지 챔피언들에 비하면 그나마 라인전에서 숨통이 트이는 상대다. 주력기가 좁은 범위의 비관통 스킬이라 다른 메이지 챔피언에 비해 라인 클리어도 빠르지 않고 스킬을 맞추기 위해 하드 CC기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조이는 스킬 특성 상 궁으로 애니에게 접근할 일이 많은데 오는 위치나 돌아가는 위치나 뻔하다보니 애니가 역관광내기도 쉽다. 무엇보다 같은 누커지만 콤보의 숙련도가 꽤나 필요하고 광역딜이 부실하다보니 한타 기여도나 교전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한없이 불리해지는 조이와 달리 애니는 스킬들과 콤보가 직관적이고 원거리 즉발 광역 딜링과 광역 스턴이 가능해 변수 창출 능력과 한타 기여도 면에서 조이보다 훨씬 좋다.
- 아리: 조이와 여러모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상성. 조이와 달리 광역딜도 되고 라인 클리어도 우수한 편이지만 부실한 딜링 능력 때문에 하드 CC기의 의존도가 조이 이상으로 높다. 그래서 기습 매혹을 통한 갱 호응만 제외하면 라인전은 할 만한 편. 조이와 마찬가지로 라인전이든 한타든 딜을 넣기 위해 접근해올 일이 많은데 때문에 애니가 즉발 스턴으로 역관광내기도 쉽다. 한타에서도 혼령 질주(R)로 질주하는 아리에게 스턴 한방 먹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즉, 교전에서 아리의 활약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서로의 교전 능력을 비교해봐도 애니가 우위인데 매혹의 의존도가 높고 혼령 질주(R)를 여러번 쓸 수 있는 상황에서야 제대로 된 메인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 아리보단 원거리 즉발 광역 스턴과 광역 딜링이 가능한 애니가 교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도가 훨씬 크다.
- 반반 상성
- 제드: 애니 입장에서는 3레벨 이후로는 제드를 견제할 방법이 없고, 라인전 단계에서 제드와의 사거리 차이 때문에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드 입장에서도 라인전이든 한타든 결국 궁극기로 진입을 자주 하게 되는지라 애니의 폭딜과 스턴에 녹을 위험이 있어서 짜증 나는 편이다. 무리하지 않고 무난히 반반 파밍에 성공했다면 존야의 모래시계가 뜨는 타이밍부터는 안정적으로 버틸 만하고, 한타 기여도가 높은 애니가 한결 유리해진다.
- 베이가: 서로 껄끄러운 관계. "사거리가 길지만 맞추기 매우 어려움 vs 사거리가 짧지만 맞추기 매우 쉬움" 구도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라인전에서는 마나 관리가 좀 더 편하고 평타 사거리도 긴 애니에게 푸시 주도권이 있다. 베이가 입장에선 용암 방패의 이속 때문에 사건의 지평선(E)으로 애니를 가둘 순 있어도 맞추긴 어렵고, 지평선으로 가둔 애니에게 섣불리 접근하면 오히려 스턴을 맞고 산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평선 안에 가둬진 상태에서 갱킹이 들어오면 점멸을 빼야 하니, 베이가가 갑자기 앞으로 나온다면 갱을 의심해야 한다. 애니 입장에서도 작정하고 수비적으로 나오는 베이가를 말리기는 어렵고, 억지로 몸을 들이밀다가는 오히려 사악한 일격(Q)을 맞고 극악무도(P) 중첩만 채워 줄 뿐이니 결국 서로 프리파밍 구도로 가게 된다. 애니의 후반 영향력은 베이가에게 뒤쳐지지 않으므로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 한타 포지셔닝은 사거리가 긴 베이가 쪽이 더 편하지만, 스킬 적중률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사이드에서 1대1로 만날 경우 먼저 스턴 걸고 녹이는 쪽이 이기므로, 먼저 밴시의 장막을 간 쪽에게 선공권이 있다.
7. 역사[편집]
7.1. 출시 ~ 2012 시즌[편집]
초창기 챔피언 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에는 저렴한 챔피언 가격과 쉬운 조작 난이도로 제법 인기가 있었던 정석 마법사 픽이었다.
7.2. 2013 ~ 2014 시즌[편집]
중국, 동남아 리그 쪽에서 미드가 아닌 서포터로 연구가 되기 시작했다. 미드 애니는 사거리가 짧고, 주력 딜러이니만큼 이니시에이터로 쓸 때의 리스크가 높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서포터로 보내 해결했던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Royal Club의 Tabe 선수가 꺼내들었다. 결승전에서 로얄 클럽을 만난 SKT T1이 계속해서 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서폿 애니의 진가가 널리 알려졌다. 이후에는[35] 국내 대회 및 솔랭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사실상 미드보다는 서포터 챔피언으로 굳어졌다.
시즌4 프리시즌, 서포터용 돈템과 어시스트 골드량 증가, 와드 제한 너프 등 서포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애니 서폿의 평가는 더욱 올랐다. 남아도는 돈을 AP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 CC기 셔틀에서 끝나지 않고 서브 딜러로도 쓰일 수 있게 된 것. 아예 탱템과 E를 선마하는 탱폿 애니가 발굴되기까지 했다.
4.1 패치에서 패시브 기절 시간이 전구간 1.75초에서 레벨에 따라 1.25~1.75초로 너프되고 대신 미드 애니를 위해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120초에서 120/100/80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초반 하향 후반 상향인 셈인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론 너프라는 평.
너프의 영향인지, 롤 마스터즈 대회에서 SKT T1 양 팀이 애니가 열려있는 상황에서 소나와 자이라를 픽하고, 진에어도 1픽으로 고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4 패치에서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을 내리는 서포터 애니에게 일방적인 너프를 받았다. 대신 주어진 계수 버프와 Q 마나 회복 옵션은 서포터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 결국 양강체제인 쓰레쉬와 레오나, 힐 메타의 나미와 소나, 똑같이 미드에서 내려온 모르가나 서포터와 쓰레쉬를 능가하는 봇라인 깡패 브라움 등에게 밀려나 애니 서포터는 3류 서포터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큰 타격을 받았다.
7.3. 2015 시즌[편집]
스프링 개막전에서 나진의 카인이 애니를 픽해 SKT를 낚았고, 2, 3세트 연속으로 밴 카드를 소모하게끔 만들었다.
저격 너프를 먹은 이후에도 애니는 미드보단 서포터로 주로 쓰였다. 물론 이전처럼 반드시 가져가거나 초반부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정당한 영광이라는 신규 아이템과 1티어가 된 시비르의 사냥 개시로 한층 이니시 능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5.9 패치로 인해 기본 공격 사거리가 625에서 575로 감소하여 평타 견제나 와딩 싸움이 더 어려워졌다.
7.4. 2016 ~ 2017 시즌[편집]
정글러의 캐리력이 오르고 파밍형, 딜러형이 주류픽이 되면서 서포터는 알리스타나 브라움 같은 탱커형 서포터의 비중이 증가했다. 당연히 반대급부로 애니와 같은 마법사형 서포터는 거의 사장되었다.
6.9 패치에서 궁극기가 조정되었다. 자체 소환딜과 티버의 공격력, 이몰뎀은 약해진 대신 티버의 공격 사거리가 25 증가하고 기본 공격에 0.15AP 계수가 추가되었으며 AI 개선과 분노라는 새로운 버프 효과도 추가되었다. 보다 티버의 활용도와 성장력을 올려준 것. 하지만 직관성을 문제로 W와 R의 판정이 굉장히 나빠지는 잠수함 패치를 받으면서 원성이 자자했다. 패치 이전까지는 W나 R을 사용한 순간 적중 여부를 판단하여 짧은 시전 시간 도중에 적이 사거리에서 벗어나더라도 딜과 패시브 스턴이 다 들어갔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선딜이 끝나고 나서 적이 사거리 안에 있어야 적용되게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7에서 LPL의 탑인 957이 나르를 상대로 탑 애니를 선보였다.
7.5. 2018 시즌[편집]
8.2 패치에서 타겟팅 스킬이 기본 공격과 마찬가지로 미니언 어그로를 끌게 바뀌면서 타겟팅인 Q로 견제를 하는 애니도 간접 너프를 받았다.
8.9 패치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하고 성장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대격변 패치 이후 사실상 바텀 비원딜 라이너로서 입지가 공고해지는 기묘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8.13 버전부터 갑작스럽게 미드 승률이 상당히 올랐다. 사실 이전부터 승률은 인식에 비해 나름 양호했으나, 포식자 룬을 들고 로밍을 다니는 운영법이 발견되면서 거의 최상위권 승률까지 올라왔다. 8.15, 8.16 버전에서는 54%를 넘는 승률로 1위에 오를 정도.
8.17 패치에서 애니의 기본 공격 사거리가 3년만에 625로 롤백되었다.
7.6. 2019 시즌[편집]
프리시즌 브루저들이 날뛰면서 승률이 점점 하락하더니 9.12 버전 때는 49%대를 기록했다. 9.13에선 50%대로 잠깐 올라갔으나 이후 9.12 패치때보다 승률이 더 낮아져 픽률 1퍼센트 대에 승률도 하위권인 명백한 고인이 되었다.
9.14 패치 후 패시브를 사용해도 스택이 초기화되지 않아 무한 스턴이 가능한 버그가 발견되었다. 순식간에 승률이 63%까지 치솟았으며 결국 잠시 비활성화되었다. 버그 수정 이후에는 다시 최하위권 픽률에 승률도 하위권인 이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9.18 패치에서 용암 방패(E) 사용 시 이동 속도가 1.5초 동안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덕분에 애니의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상승하였으며, 라인전 중에는 기습적으로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거리를 좁힌 후 상대에게 스턴을 먹이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대신 피해 감소 효과가 너프되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기존의 10초에서 15초로 증가해서 패시브 스택 쌓는 속도가 느려져서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픽률과 승률 역시 마찬가지. 또한 해당 패치에서 티버 소환 시의 주문력 계수가 0.65에서 0.75로 상승했으나 툴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9.19 패치에서 용암 방패(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15초에서 14~10초로 줄었고, 이동 속도 증가량은 레벨에 따라 5~9.5% 증가하였다.
7.7. 2020 시즌[편집]
시즌 10 기준으로는 픽률은 낮고 승률은 높은 장인 챔피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10.10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E 용암 방패의 피해 감소 효과가 약간 상향되었고, 궁극기로 티버 소환 시 티버의 불태우기 피해량(범위 피해량) 및 주문력 계수가 소폭 상향되었다. 또한 9.18 패치에서의 티버 소환 시의 주문력 계수 버프가 툴팁에 반영되었다.
10.11 패치에서 Q의 투사체가 대상에게 닿기 전에 다른 아군이 그 대상을 빠르게 처치하면 애니가 아니라 대상을 처치한 아군이 Q스킬의 쿨타임 및 마나를 돌려받는 버그가 발생했다.[36] LEC에서는 이미 글로벌 밴 상태.
10.22 패치에서 소규모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이제 E 용암 방패 스킬이 피해량 감소 대신 보호막을 갖게 되었으며 애니 자신 이외의 다른 아군 챔피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사용하든 아군에게 사용하든 상관없이 일단 용암 방패를 시전하면 티버에게도 보호막이 적용된다. 단 마나 소모량은 2배로 증가하였다. 이번 리워크로 인해 서폿 애니가 부활할 가능성이 커졌다. 패치후 OP.GG 통계로는 서포터가 미드보다 근소하게 높은 50%대를 점유하고 픽률은 낮지만 승률 52%에 3티어의 제법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7.8. 2021 시즌[편집]
프리시즌 패치로 인해 메타가 급변하고 있지만 메타를 잘 타지 않는 애니답게 저번 시즌과 비슷한 54%의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AP 메이지들이 대부분 몰락하긴 했지만, 신화템 중에 애니와 잘 맞는 템이 상당히 많아 아이템 패치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 픽률은 루덴이 제일 높지만 승률 통계까지 고려하면 리안드리가 엄청난 고승률을 기록하는 중. 외에도 마법공학 로켓 벨트 역시 연구 중이다.
무엇보다도 초반 교전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이끌어 나가는 현 메타와 애니가 잘 어울린다는 점이 메리트. 애니는 궁극기를 배운 순간부터 소규모 교전에서 그 성능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챔피언이다. 기존의 원콤 암살 수준의 누킹도 건재하기에 소규모 교전에 특화된 애니는 프리시즌이 요구하는 메타에 잘 들어맞는 챔피언이다. 다만 미드 라인에 AP 암살자들의 시대가 열린 것, 그리고 일부 AD 암살자들은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점은 애니에게 타격이였다.
10.25 패치에서는 E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전 구간 10%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픽률이 낮긴 하지만 원래부터 애니의 홈그라운드였던 하위 티어뿐만 아니라 상위 티어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인 게 원인이였다. 너프 적용 이후 애니의 승률은 1% 가량 하락했지만 여전히 53% 수준의 고승률이고, 하위 티어에서는 1티어 후반 ~ 2티어 초반 수준의 고성능을 여전히 뽑아내고 있다. 다만 픽률은 1% 초반대로 완전히 장인픽으로 돌아선 상태. 또한 서폿 애니는 통계에서 다시 모습을 감췄다.
11.8 패치에서는 W의 마나 소모량이 70~110에서 90~110으로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현재 1티어 챔피언들인 카타리나, 제드, 탈론은 방치하고 애꿎은 애니와 오리아나를 너프해서 라이엇에 대한 비판이 큰 편이다. 다만 이는 애니의 픽률이 낮은 편에 속할 뿐 별다른 패치없이 장기간 동안 승률이 높은 편에 속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패치 후 픽률이 약간 떨어져 1.1%가 되었지만 승률만큼은 카타리나에 비견될 정도로 아직 높다.[37]
11.15 패치 땐 Q의 AP 계수가 5% 감소했다.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미드 애니가 RNG의 조커픽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미드 애니가 월즈에서 나온 것은 시즌 1 이후 10년 만이다. 해당 매치에서 애니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상대팀 EDG는 결국 5세트에 애니를 밴하고 승리를 거두었는데, 관객들은 처음에는 애니 따위에 밴 카드를 낭비한다고 의문을 표했으나 정말 애니가 밴되자 오리아나를 들고 아무것도 못 하는 RNG 미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38]
7.9. 2022 시즌[편집]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또한 유지력 하향의 일환으로 애니는 E의 보호막 흡수량이 40/90/140/190/240 (+0.4 주문력)에서 40/85/130/175/220 (+0.35 주문력)으로 감소했다. 직접적인 너프는 없는 수준이었지만, 모든 챔피언의 내구력 상향은 누커인 애니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였고 픽률과 승률이 하락했다. 또한 리안드리의 채용률이 소폭 증가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12.12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아래는 상세 내용.
- Q
- 주문력 계수: 0.75 -> 0.8
- R
- 티버 체력: 1200~3000 -> 1300~3100
- 티버 방어력/마법 저항력: 30~70 -> 30~90
7.10. 2023 시즌[편집]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메타빨도, 템빨도 받지 못하고 5티어 고인챔에 머무른 탓에 극소수의 장인 유저들마저 대부분 떠나가 버린 상황이었다.
13.3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방화광(P)이 게임 시작 및 부활 시 즉시 장전되고, 용암 방패(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실드량과 반사 피해가 증가하며 1회만 반사하는 대신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공격, 즉 스킬에도 반응한다. 또한 소환된 티버의 체력과 방마저에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었다. 이에 E의 반사 피해가 즉발에 가까워 선제공격을 터뜨리기 쉽다는 점에 주목한 선제공격 룬 빌드까지 연구 중에 있다.
버프 3일차, 승률 56.5%, 픽률 5.3%의 압도적 1티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건 티버의 내구력이 올라간 것과 애매했던 E의 스펙이 상향된 것.[39] 팔이 짧은 챔피언들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애니가 E키를 누를 줄만 알면 딜교가 안 되는 수준이며, 취약했던 포킹 메이지 상대로도 쿨이 짧아진 E로 방어 + 짤딜 누적이 가능해서 버티기가 수월해졌으며 티버가 한타에서 잘 안 죽으며 지속딜을 넣기도 상당히 좋아졌다. 그외에도 인베, 사망 후 복귀 시에 타겟팅 기절을 가지고 시작하는 점 등[40] 유틸성이 하도 상향되어서 서포터 통계까지 잡히고 있다. 같은 패치로 리워크되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우렐리온 솔이 어그로를 다 가져가서 그렇지, 애니도 만만치 않은 OP라는 것이 주된 평.
이후 핫픽스 패치로 너프를 받았다.
- 레벨당 방어력: 5.2 ⇒ 4.7
- 용암 방패(E)
- 마나 소모량: 40 ⇒ 60~80
- 보호막 수치 계수: 55% ⇒ 40%
13.3 패치로 진행된 LCK 5주차에서 DRX의 베릴이 서포터로 첫 기용했으며, 광동의 불독이 LCK 역사상 최초로 미드 애니를 기용하였다. 해당 경기는 패배했지만 그래도 초반 라인전 단계는 무려 쵸비를 상대로 갱킹 2회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줬고 2세트에서도 전세트 패배에 굴하지 않고 다시 애니를 픽해서 결국 승리한 후 3세트에서 밴카드로 막히는 기염을 토해 최소 조커픽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LCK 5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 3세트에서 T1의 캐리아가 서폿 애니를 기용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41]
페이커가 솔랭에서 WEQ 선마[42] 와 함께 유체화를 들고 로아-쿨감신 트리를 사용중이다. 현재 애니의 티어 상승이 딜뿐만 아니라 E의 버프로 유틸적인 면을 더 본 듯. 이후로도 애니는 서포터와의 스왑할 수 있다는 강점이 더해져 대회에서 밴이 되거나 선픽으로 가져올 정도로 애니 출시 이래로 대회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결국 13.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 능력치
- 1레벨 체력: 594 ⇒ 560
- E - 용암 방패
- 기본 반사 피해량: 30/45/60/75/90 ⇒ 25/35/45/55/65
- R - 소환: 티버
- 재사용 대기시간: 120/100/80초 ⇒ 130/115/100초
물론 너프 이후에도 애니는 자주 나오고 있으며, LCK서는 아예 처음 나와서 익숙치 않았던 광동젠지전을 제외하고 전승 중이다. 플레이오프부터는 아예 밴률 100%를 찍으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OP임을 과시하고 있다.
13.7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되었다. E - 용암 방패의 보호막량이 60~220에서 60~200으로, 쿨타임이 12~8초에서 12~10초로 높은 레벨에서 감소하였다. 너프 이후 필밴까지는 아니지만 MSI에서는 여전히 메타 픽으로 대접받고 있으며, 애니 특유의 강점은 그대로인지라 강제 이니시와 폭딜에 대한 대처가 어렵고 후반가서 티버만 눌러도 1인분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좋은 픽임을 입증하고있다. 13.10 패치로 시작되는 서머 시즌에서도 이전처럼 필밴까지는 아니어도 여전히 티어가 높은 픽으로 대접받고 있다.
13.13 패치에서 Q의 마법 피해량: 80/115/150/185/220 (+주문력의 80%) ⇒ 70/105/140/175/210 (+주문력의 75%)으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13.15 패치에서 티버의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30/60/90 (+주문력의 5%) ⇒ 30~90 (6~18레벨에서)으로, 체력: 1,300/2,200/3,100 (+주문력의 75%) ⇒ 1,150~3,500 (+주문력의 50%) (6~18레벨에서, 비선형적으로 증가)로 조정되었다. 이전과 달리 강타 주문에 큰 피해를 입지 않게 바뀌었기도 했으나 중후반 티버의 내구도가 상당히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너프. 이 패치로 인해 솔로랭크 성적은 4티어로 추락했다.
13.22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가 0.579에서 0.61, 공격 속도 계수가 0.579에서 0.625, 기본 공격 투사체 속도가 1,200에서 1,500으로 증가했다.
8. 아이템, 룬[편집]
8.1. 미드 AP 빌드[편집]
룬
- 지배
보조 룬으로는 대개 마법을 사용한다. 첫 귀환 이후 마나 관리를 위한 마나순환 팔찌와 주문력을 추가해 주는 절대 집중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그밖에도 대부분의 선택지와 잘 어울리는 편. 용암 방패의 이동 속도 부스트와 어울리는 기민함, 초반에 주도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면 주문 작열, 후반을 중시한다면 깨달음이나 폭풍의 결집도 좋다. 영감 룬을 사용한다면 소환사 주문과 아이템 쿨을 깎아주는 우주적 통찰력과 라인전에 유리한 비스킷 배달, 혹은 공짜 신발/초시계를 주는 마법의 신발/완벽한 타이밍을 선택한다.
- 영감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신화급 아이템
- 루덴의 폭풍
- 리안드리의 고뇌
- 마법공학 로켓 벨트
신발
- 마법사의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공격 아이템
- 그림자불꽃
- 존야의 모래시계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모렐로노미콘
- 지평선의 초점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8.2. 서포터 빌드[편집]
룬
- 마법
- 영감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핵심 아이템
- 슈렐리아의 군가
- 헬리아의 메아리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제국의 명령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유틸 아이템
- 화학공학 부패기
- 초시계 - 존야의 모래시계
- 불타는 향로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미카엘의 축복 등 서포터 아이템
- 감시하는 와드석 - 경계의 와드석
8.3. 비추천 아이템[편집]
- 주문력을 올려주지 않는 모든 방어/마법 저항력 아이템(미드)
- 라일라이/존야 이외의 순수 주문력 아이템(서포터)
- 부패의 물약
- 만년서리
- 영겁의 지팡이
- 부서진 여왕의 왕관
- 리치베인
- 공격력, 치명타,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9.1. 중단 (미드)[편집]
누커인 애니가 주로 가는 라인이다. 서포터 애니가 주목받아서 픽률이 밀린 적도 있지만, 누커로나 메이지로나 교과서적인 애니에게 가장 적합한 라인이다. 단, 밴까지 되던 서포터와는 다르게 미드는 국내 대회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하다가 2023년 스프링 시즌이 되어서야 비로소 첫 픽이 되었을 정도로 비주류 픽이었다.
라인전은 긴 사거리의 기본 공격과 타겟팅인 Q로 견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둘 다 타겟팅이라 미니언 어그로를 끄니 주의. 라인 푸시는 느린 편이지만, 막타를 치면 마나와 재사용 대기시간 절반을 돌려받는 Q 덕분에 받아먹는 데에는 상당히 좋다. 하지만 상대도 생각이 있다면 애니에게 스턴 거리를 주지 않을 것이므로 애니로 일방적인 딜교환을 하는 것은 상대가 못해야 가능한 일이다.
만약 근접 챔피언을 만났다면 1~2레벨 때 최대한 평타로 상대 챔피언을 압박하는 것이 좋은데, 상대 스킬셋이 완성되는 3레벨 이후에는 상대 돌진기가 매우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2웨이브 때 빅웨이브를 박아넣고 와드를 박으러 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상대에게 거리를 주지 말아야 하며, 상황이 꼭 이렇게 흘러가진 않을테니 라인 상황 및 상대가 강력한 타이밍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견제 혹은 받아먹기를 수행해야 한다. 집 타이밍은 2~3번째 대포웨이브가 오기 전이 좋다.
한타에선 몸을 사리다가 기습적으로 적 딜러에게 기절을 동반한 콤보를 맞히는 것을 노린다. 애니는 몸이 약하고 탈출기도 없는데 사거리마저 짧아서 대치 구도에서는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그래서 암살자마냥 한타가 열리면 적 측면으로 돌입해서 적 딜러를 녹이거나, 직접 이니시를 건다.
다만 상대가 대치보다는 개싸움, 정면 돌파를 노리는 조합이라면 여느 마법사들처럼 진영을 갖추고 보호를 받으며 들어오는 놈부터 녹이는 게 낫다. 애니의 기절은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스킬이라 빠른 이동기만 믿고 달려드는 암살자나 전사들을 제압하기에 제격이다. 그리고 쿨 짧은 Q가 있고 티버도 있어서 인식과는 다르게 애니는 지속 딜링도 나쁘지 않다. 상술한 사거리 문제 때문에 누킹에 올인하는 것일 뿐.
소환사 주문은 점멸은 고정이며, 나머지 자리는 점화 또는 순간이동, 혹은 드물게 유체화를 채용한다. 애니는 스킬 사거리가 짧아서 특히 점멸 의존도가 높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9.2. 서포터[편집]
시즌 2 시절 중국 서버에서 처음 도입한 포지션. 625라는 긴 평타 사거리, 높은 순간 폭딜과, 반확정적으로 광역스턴, 그리고 티버라는 거슬리는 소환물을 걸 수 있다는 애니의 장점을 이용한다. 미드에서는 주력 AP 딜러의 포지션이니만큼 어떻게든 딜을 넣어야 하는데, 사거리가 짧고 유리몸인 애니는 그러기 힘들다. 오히려 이니시에이터로 쓰이는만큼 한 방 스턴+폭딜만 넣고 산화해버리기 일쑤인데, 서포터로 가면 그런 부담이 줄어든다. 막 발굴되었을 당시에는 희대의 OP로 평가받았다. 강력한 폭딜에, 견제 능력, E의 의외의 탱킹까지. 스턴 덕분에 갱 대응 능력도 나름 괜찮고 역관광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엇은 서포터로 쓰이는 애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끊임없이 서폿 너프, 미드 버프식으로 패치를 했고 결국 시즌 6 W와 궁극기 판정 패치 이후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었다.
13시즌에 E 버프를 받고 콩콩이를 들고 E 선마를 해서 아예 유틸폿처럼 굴리는 빌드로 부활했다. 라이엇에서도 공식적으로 패치노트에 애니의 미드/서포터 멀티 포지션을 나쁘지 않게 본다는 의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라인전은 미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긴 평타와 Q, 스턴콤보를 이용해 딜교를 하고 킬각을 보는 것. 타겟팅 기절과 광역 기절을 상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어서 갱호응도 훌륭하다. 하지만 Q 막타 옵션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마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며, 마나를 관리하느라 스턴을 자주 걸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라인전 이후에는 이동속도 버프와 기절을 활용한 잘라먹기 운영을 할 수 있고, 한타에서는 기절과 보호막으로 딜러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유틸형 서포터임에도 점멸-궁의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은 교전 개시형 궁극기를 지닌 레오나 등의 이니시에이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보호 능력과 시팅 능력이 정통파 유틸폿들에 비해서 부족한 편이므로[44] 이니시에이터이면서 동시에 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다재다능함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다.
한타가 열리면 적 딜러를 기절시켜 발을 묶고 딜로스를 만들거나, 아군 딜러를 노리는 암살자나 브루저를 제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폿 애니는 원거리 순간 이니시에이터이지 광역 AP 누커가 아니다! 솔로 라인에 비해 성장이 더딘 서폿인지라 어지간한 성장 차이가 아닌 이상 서폿 애니는 상대를 원콤내기 힘들어서, 아무리 절묘한 타이밍의 누킹이라도 유효한 연계로 이어지는 일이 없다면 이는 그저 던지는 거나 다를 바 없다. 아이템도 가성비 좋은 서포터 아이템을 위주로 구매해야 한다.
13.10 패치에서 추가된 헬리아의 메아리를 채택할 수도 있다. 기존 서폿 애니는 슈렐리아의 이동 속도를 활용한 이니시에이팅에 중점을 둔 편이었으나 아군 보호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공격과 회복 양면으로 유용한 헬리아를 1코어로 올려 보호 능력도 챙기는 방향으로 가는 것. 동일한 패치에서 전설급으로 내려온 제국의 명령까지 올리면 이동 속도 버프 옵션과 추가 피해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어서 원래 이니시에이팅 능력도 좋았던 애니가 딜서폿 못지않은 딜량과 유틸서폿에 준하는 유틸리티까지 보유할 수 있다. 아예 콩콩이 대신 빙결강화+소생까지 들고 잔나와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까지 가능한데, 잔나와 비교하면 라인전이 좀 더 강력하고 궁극기를 이용한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한 대신 버프 능력, 보호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어쨌든 헬리아의 영혼 흡수 효과가 워낙 유용하고, 추가 주문력이 높아지는 고유 효과 덕분에 슈렐리아 애니보다 승률이 높은 편이다.[45]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입히는 피해량 5% 감소, 보호막 흡수량 20% 감소 너프가 적용 되어있다.
13.3 패치 이후 기준 평균 승률 62%짜리 OP 챔피언이다.
패시브 티버로 이어지는 강력한 광역 스턴은 한 번 넣고 바로 죽어도 한타를 지배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강력함을 발휘하지만, 5 vs 5의 길쭉하고 좁은 맵이라는 특성과 숨을 곳은 부쉬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라인을 밀기보다는 패시브를 장전하고 한타 각을 봐야하는 애니가 주로 있을 만한 곳은 부쉬로 한정되어 있어 기습이 어렵고, 13.3 패치 이전의 애니는 이 탓에 상대가 최우선적으로 거리를 두며 견제기를 우선적으로 맞아 재미도 없고 장점을 발휘하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용암 방패의 버프 이후에는 오히려 애니에게 견제기를 쏟으면 반사 피해를 받게 되어, 한타에서 선봉장이 되어 스턴을 넣는데 이를 견제하자니 용암 방패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가불기형 챔피언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애쉬나 직스처럼 오라가 처참한 수준으로 걸린 챔피언은 딜이 보호막에 막히고 반사 피해에 당해 유의미한 수준의 피해가 누적된다. 단순히 반사 피해만이 문제가 아니라, 리안드리 악포의 도트딜, 모렐로의 치감,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까지 받는다는 점이 크고, 근거리 상대로는 확정 스턴에 폭딜, 지속딜까지 있는 애니는 재앙과 같다. 사거리만 짧다면 원거리 딜러, 암살자, 브루저, 탱커 등 포지션 구분할 것 없이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룬은 어둠의 수확으로 거의 고정이며 RWQ를 노린다면 감전을 들기도 한다. 신화템은 리안드리의 고뇌와 루덴의 폭풍으로 나뉜다. 루덴의 폭풍은 용암 방패의 반사 피해에 루덴이 터진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의 포킹 챔피언을 견제함과 동시에 한타에서의 누킹에 초점을 둔 빌드이며, 리안드리의 고뇌는 티버의 굉역 피해에도 리안드리가 묻는다는 점을 활용해 한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빌드이다. 망각의 구로 광역 치감까지 묻히면 금상첨화. 이후에는 루덴, 그불, 라바돈과 같은 극딜 템을 걸치고 반사 피해와 누킹에 초점을 둬도 강력하고, 아니면 리안드리에 라일라이, 모렐로노미콘을 걸쳐 티버를 광역 슬로우 + 치감 + 지속 피해를 거는 6번째 챔피언으로 활용하는 것도 강력하다.
Q로 미니언을 먹는 건 아군 때문에 사실상 없는 기능이므로 패시브 스택을 채우기 위해 스킬을 쓰면 마나가 모자르게 되기에 침착이나 마순팔 중 하나는 찍는다. 엄청 모자른 건 아니고 살짝 모자른 정도이니 마나템을 살 필요까지는 없다.
10.2. 전략적 팀 전투[편집]
마법사 관련 시너지는 거의 매번 가져가지만 폭딜 누커인 협곡과 달리 묘하게 탱커 역할을 맡는 경우가 잦다.
10.3. 우르프 모드[편집]
원래도 승률이 좋은 챔프였으나 10.22 패치에서 E가 피해 감소에서 보호막 스킬로 변경되면서 승률 1위에 등극했다. 우르프에서 보호막 스킬은 밸런스를 위해 계수나 수치를 반토막내는 경우가 많은데[46] 애니는 우르프 기간 중에 패치된 것이라 그런지 너프되지 않고 그대로 적용이 되었고,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안 그래도 높던 승률이 수직 상승한 것.
우르프 모드에서는 애니의 그다지 길지 않은 스킬 쿨타임 덕에 난사가 가능한 만큼 패시브가 수시로 충전된다. QWER 콤보로 연속 기절도 가능하고 항시 E의 추가 이동 속도와 보호막 버프를 달고 다닐 수 있다.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원콤을 내지 못하면 애니의 무한 기절에 지속 폭딜로 끔살당하는 것은 다반사. 타겟팅 스킬인 Q와 즉발에 범위도 넓은 W, R 덕에 현란하게 움직이는 챔피언을 만나도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고질적인 사거리 문제는 여전해서 적과 사거리를 유지하면서 싸우는 다소 고난도의 컨트롤을 요한다. 우월한 포킹기나 생존기를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멀리서 일방적으로 맞다가 피가 너덜너덜해지기 쉬우며, 포식자 룬과 점멸을 이용해서 강제로 싸움을 걸어야 한다.
10.4. 아레나[편집]
스턴 후 일방적인 누킹을 퍼붓는 중거리 뚜벅이 AP메이지라는 설계 컨셉이 모드와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특히 시스템 보너스를 각 라운드 시작 시점마다 스턴 스택 충전 상태로 크게 받았기에, 괜히 허공에 마나 날리면서 스택 쌓느라 허송세월 보내는 약점도 사라져 효율이 크게 증가했다. 티버의 큰 충돌 판정으로 상대의 논타겟 스킬을 능동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거의 모든 AP 계열 아이템과 AP 계열 증강체와의 궁합이 좋아 역캐리 가능성도 낮고, AP 기반 챔피언만 아니라면 1~2티어에 위치한 거의 모든 상위권 승률 챔피언과의 조합 시너지도 일정 수준으로 보장된다는 안정성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드 정식 출시 이후 줄곧 1티어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10.5. 와일드 리프트[편집]
최초의 42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
직스, 나미 등 초기엔 하위권 캐릭터들도 각각 직스 메타/유틸폿 메타로 1티어를 한 번씩 찍어 본 반면에 지금까지 단 1번도 2티어 이상으로 못 올라온 비운의 챔피언으로써, 대부분 준 고인이나 장인챔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나마 장점을 꼽자면 PC 버전에서와는 달리 스킬 사거리가 비교적 긴 편이다. PC 버전에서의 애니는 모든 공격 스킬의 사거리가 평타 사거리보다 짧은데 비해, 와일드리프트 버전의 애니는 그래도 꽤 길다고 평가 받는 애니의 평타만큼은 긴 편.[47] 하지만, 이러한 변경점은 사실 거의 체감되지 않는데다 애니의 Q는 PC 버전에서와 달리 타겟팅이 아닌데, 안그래도 낮은 성능의 주력기이다보니 이것이 평가가 바닥을 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4.3A 패치에서 용암 방패의 반사 피해가 사라진 대신에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티버의 주변 적을 불태우는 것이 사라진 대신에 티버 재사용시 대상을 티버가 덮쳐 마법 피해를 입히고 1초간 공중에 띄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11. 스킨[편집]
12. 기타[편집]
애니의 배경 스토리를 다루는 애니: 불꽃의 시작이라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애니는 아버지 그레고리 하스터(Gregori Hastur)와 어머니 아몰린 하스터(Amoline Hastur)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애니의 친어머니인 아몰린은 애니가 걸음마를 뗄 무렵 애니가 심한 고열에 시달릴 때, 딸의 열을 낮추고는 사라졌다. 이때 아버지 그레고리도 몸져누웠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몰린은 세상을 떠난 모양이다. 그 이후 아버지는 재혼을 한다. 아버지의 재혼 후 애니에게는 새어머니 리아나 하스터(Leanna Hastur)와 피가 섞이지 않은 언니 데이지 하스터(Daisy Hastur)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애니는 친어머니의 유품인 티버 곰인형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새 가족들과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다가 데이지와 개울에서 놀다가 데이지가 물에 떠내려가 사망하면서 집안이 풍비박산나게 되고, 새어머니인 리아나는 애니가 데이지를 죽게 만들었다면서 애니를 증오하게 된다. 그러면서 리아나는 남편인 그레고리에게 애니를 괴물이라 부르며 비난하고, 애니가 이를 엿듣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다. 혼자 고독하게 울던 애니의 몸에서 불길이 타오르면서 애니의 집 전체가 불에 타게 되고, 아버지 그레고리는 애니를 구하다가 그만 불에 타 무너지는 집에 깔려 사망하게 된다. 이때 살아남은 리아나는 모든 잘못을 애니한테 돌리면서 곰인형 티버를 찢어버리려 하고, 이에 애니가 분노하게 되어 티버가 각성하게 된다. 결국 리아나 역시 사망하면서 애니는 고아가 된다.
인간 챔피언임에도 어린이라 작은 체형인지라 요들 챔피언들처럼 피즈의 궁에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는다.
최초의 챔피언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꽤나 오랜 세월 크게 바뀐거 없이 스킬 원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그나마 바뀐 점이라면 티버의 메커니즘과 E 스킬이 아군 지정도 가능하도록 바뀐 것 외엔 단순 수치 조정 정도다.
성씨인 하스터(Hastur)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하스터와 철자가 똑같다. 단순히 이름만 빌려온 것인지 우연인지는 불명이다.
2012년 12월 11일 빅토르와 만났을 때 궁극기가 발동되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어 수정되었다. 근데 라이엇이 버그 수정 기간 동안 버그 당사자인 애니가 아니라 빅토르의 사용을 막아버렸다. 이 때문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애니는 녹서스의 레이븐블룸 예술학교에[48] 다니는 것으로 나온다. 상당히 중요한 떡밥이 나왔는데, 티버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티버의 정체가 '악마 티벌크(Tybaulk)'라고 한다. 티벌크는 먼 옛날 모데카이저가 부리던 악마들 중 하나로, 사람의 정신을 타락시키고 육체를 불꽃으로 집어삼키는 악마였다. 모데카이저가 몰락할 때 다른 악마들과 함께 검은 장미단에 의해 봉인되었다가 보람 다크윌 황제 시기 말엽에 전쟁에 이용할 무기로 활용하기 위해 적합자인 아몰린에게 주어졌고, 그녀가 애니를 낳자 애니의 곰인형 티버의 형태로 애니에게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악마를 사역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레오룬의 대사를 보면 애니도 사이코패스 끼가 좀 있는 듯.